은평구 집단감염, 감염 경로?

김효진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1 13: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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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하루 서울에서 새로 확인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63명으로 집계됐다. 11일 0시 기준으로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만9895명으로 4만 명에 육박한다.

서울 은평구 소재 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명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전 교인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하고, 해당 교회는 지난 4일부터 시설 폐쇄와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졌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교인 1명이 지난 1일 최초 확진 후 9일까지 28명, 전날 2명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31명이다.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25명으로 전날 교인 1명, 가족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 포함 총 187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30명, 음성 140명, 나머지는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역학조사에서 해당 시설은 방역수칙을 준수했으나 일부 확진자가 증상 발현 후 예배에 참석하거나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고, 함께 도시락을 취식하며 전파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종교시설 내 소모임으로 인한 전파가 지속되고 있다"며 "예배 후 사적모임은 자제하고, 증상 발현시에는 예배에 참석하지 말고 즉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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