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 붉은 끝동...이준호의맘 거절한 이세영...10% 넘는 치솟는 시청률

김효진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4 13: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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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상승세.

동시간대 1위.

MBC TV 금토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이 방송 7회 만에 시청률 10%를 넘어서며 올해 MBC 미니시리즈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0분 방송된 '옷소매 붉은 끝동'은 10.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방송에서는 성덕임(이세영 분)이 궁녀로서 자신이 이뤄온 삶을 흔드는 이산(이준호)의 마음을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옷소매 붉은 끝동'은 송혜교-장기용 주연의 SBS TV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와 동시에 시작한 뒤 줄곧 2위에 머물렀으나 계속되는 시청률 상승세로 방송 5회 만에 금토드라마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사진= MBC

KBS 2TV 월화드라마 '연모'에 이어 '옷소매 붉은 끝동'까지 시청률 두 자릿수를 보이자 방송가에서는 강력범죄 혹은 판타지를 소재로 한 장르극을 제치고 사극이 다시 드라마 시장을 점령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자신이 선택한 삶을 지키고자 하는 궁녀와 그 무엇보다 나라를 우선으로 생각하는 왕의 사랑을 그린 '옷소매 붉은 끝동'은 아름다운 궁궐을 배경으로 두 사람의 애절한 로맨스를 그리며 사랑받고 있다.

특히 자신이 보필하는 이에게 무조건적인 희생과 사랑을 보여주던 기존 사극의 궁녀들과는 달리 주체적인 삶을 살아나가는 성덕임은 극에 신선한 매력을 더했고 이세영의 안정적인 연기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SBS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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