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명상 수련원 사망 사건?주술적 행위?,시신 닦고,설탕물먹인 이유?..‘충격’

이종윤 기자 | jokgunews@daum.net | 입력 2019-10-17 11:07:57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제주시내 한 명상수련원에서 57살 A 씨가 숨진채 발견된 가운데, 남성 시신에서 설탕물을 먹인 정황이 포착되며 사건에 대한 의문이 더해지고 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제주시내 한 명상수련원에서 57살 A 씨가 숨진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해당 명상수련원 원장 58살 B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어제(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8월30일 명상수련원에 입소했으며, 입소 3일 뒤인 9월 2일부터 연락이 끊겼다. 이를 수상히 여긴 아내가 수련원에 찾아와 면회를 요청했지만, 수련원 측은 치료에 지장이 된다며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 방송화면 "사건과 관련이 없음"

 

이후 아내는 경찰서에 해당 사실을 알렸고, 공조 요청을 받은 제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5시께 수련원을 찾아가 숨진 상태인 A씨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 부패 상황으로 볼 때 B 씨가 A 씨의 사망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B 씨를 상대로 A 씨의 사망 사실을 알리지 않고 방치한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시신을 수련원 안에 방치한 원장 등 3명을 긴급체포하는 한편 이들을 상대로 신고를 하지 않은 이유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시신을 닦고, 음식물을 먹인 정황이 나온 만큼 종교를 가장한 주술적 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B 씨는 경찰 조사에서 "A 씨가 수련 도중 쓰러져 사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저작권자ⓒ 족구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

족구 in

+

해외족구

+

족구정보

+

많이본 기사

종합뉴스

+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