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남고등학교 축구부,선수출신,감독 정종선,나이,부인,자녀,성폭행 의혹,비리까지..

이종윤 기자 | jokgunews@daum.net | 입력 2019-08-09 10: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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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으로 고교축구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정종선 감독이 학부모들의 마음을 이용해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8일 JTBC ‘뉴스룸’은 축구 감독 정종선이 감독직을 맡고 있는 고등학교 학부모를 성폭행한 혐의를 보도했다.
또 정 감독은 학부모들에게 지원받은 축구팀 운영비 일부를 횡령하고 학부모를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퇴직금 적립비와 김장비 등의 명목으로 이 돈을 가로챘으며 금액은 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 감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학부모 진술도 나왔다. 경찰에 피해를 주장한 학부모는 한 명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학부모들은 정종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하기도 했다. 그가 성폭행 시도를 위해 아들 문제로 이야기할 것이 있다고 면담을 요청했으며, 학부모들은 자식들에게 해가 갈까 이를 밝히지 못했다는 진술을 해 충격을 배가시켰다. 한 학부모는 아이를 빌미로 감독이 협박까지 했다고 증언했다.
피해자 A씨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순간 제압을 해가지고 순식간에 벌어졌다"며 "옴짝달싹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전학 가면 애 매장시켜 버린다고 그러더라"며 "아무 데서도 못 받게 하고 프로도 못 가게 해버린다고. 자식이 볼모로 있으니까"라고 밝혔다.
피해자 B씨도 "아이가 조금이라도 알까 봐 겁나고 두렵고, 덜덜 떨리고 버틸 자신이 없었다"고 했다.
이들은 감독의 절대적인 영향력 때문에 피해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못했다. 학부모 C씨는 "교주, 신이라고, 저희가 애들 때문에 있는 거지 않냐"며 "이게 함부로 말을 할 수가 없다. 어떤 일을 당했다고 해도"라고 호소했다.
한편 국가대표 출신인 정종선 감독은 현재 언남고등학교 축구부 감독으로,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고교축구연맹) 회장도 맡고 있다. 1966년생인 정종선 감독은 연세대 1학년까지 마친 뒤 지난 1985년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프로생활을 접고 1987년 상무 입대를 했다.
제대 후 1989년부터 1994년까지 6시즌 동안 울산 현대에서 137경기를 뛰면서 K리그와 리그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1995년부터 1997년까지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3시즌을 소화한 뒤 1998년 FC 서울에서 선수 생활을 마쳤다.
국가대표 활동 기간 1993년부터 1994년까지다. 9경기를 뛴 정종선 감독은 1994년에는 FIFA 월드컵 국가대표 발탁됐다. 선수생활을 마감하고 2001년 언남고등학교 축구부 코치로 부임했다. 2002년에는 언남고등학교 축구부 감독으로 부임했다. 많은 대회에서 여러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 부회장을 거쳐 2016년 회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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