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매니저 폭로, 억울?..부인 최희정,이화여대 출신의 한국무용..‘러브스토리’

김경민 기자 / 기사승인 : 2020-06-30 09: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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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이순재의 전 매니저에 갑질폭로에 기자회견소식을 전해주목받으면서 과거 결혼 스토리가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방송가를 점령한 황혼 남자 스타 5인방'에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최불암이 출연해 연기 인생 스토리를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이순재의 아내는 이화여대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한 6년 연하 최희정 씨로 이순재와 1966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순재는 "아내가 불만이 많았을 것"이라며 "아내와 함께 했던 시간이 부족했다"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내 일에 전념하다 보니 가사와 자녀 교육에 관심 갖지 못 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그러면서 이순재는 "아내가 없었다면 배우 이순재도 없었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순재는 30일 한 매체를 통해 '매니저 갑질' 의혹에 대해 "지나치게 과장된 편파보도"라고 밝혔다.
이순재는 "두 달 가량 근무하는 사이 아내가 3번정도 개인적인 일을 부탁했는데, 그 사실을 알고나서 (아내에게) 주의를 줬다"며 "매니저 A씨에게도 그 부분에 대해 사과했다"고 했다.
이어 이순재는 "보도에서 '머슴 생활'이라고 표현했는데 가당치 않다"며 "요즘 같은 세상에 내가 매니저를 머슴처럼 부렸다는 말인가"라고 했다.
또 이순재는 "A씨가 4대 보험과 임금 문제에 대해서도 내게 토로한 적이 있지만 매니저의 고용과 처우에 관한 문제는 모두 학원에서 담당하기에 학원에 'A씨의 말을 들어보라'고 말했다"며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사과할 수 있지만 부풀려진 부분에 대해서 다음달 2일 기자회견을 열어 밝히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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